
테니스에서 라켓만큼이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스트링입니다. 아무리 좋은 라켓을 사용해도 스트링의 종류나 텐션이 적절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스윙이나 타구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025년 현재, 테니스 스트링 시장은 새로운 소재 기술,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다양성, 텐션 조절 범위 확대 등 여러 트렌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최신 스트링 트렌드와 함께, 소재별 특징, 텐션의 중요성, 스트링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스트링 시장 트렌드 총정리
2025년 테니스 스트링 시장은 기능성과 사용자 맞춤성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내구성과 가격 중심의 선택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 팔 부상 이력, 성향별 타구감까지 고려한 맞춤형 스트링 선택이 보편화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스트링 소재의 고급화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스트링 구성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메인 스트링에는 내구성이 강한 폴리에스터(poly), 크로스 스트링에는 부드러운 멀티필라멘트(multi)를 사용하는 조합이 흔해졌습니다. 이 방식은 스핀과 컨트롤, 그리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텐션 다양화입니다. 기존에는 55~58lbs 수준이 일반적이었지만, 2025년에는 45~52lbs의 낮은 텐션 세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낮은 텐션은 타구 시 반발력을 높이고, 공의 컨트롤이 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손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접근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신소재 적용도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 브랜드에서 개발한 ‘에너지 리턴 소재(High Elastic Co-Poly)’는 타구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파워를 그대로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프로 투어에서도 사용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스트링 시장은 고기능, 저부하, 맞춤화로 요약되며, 기존의 “그저 저렴한 스트링을 자주 바꾸자”는 접근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맞는’ 스트링을 찾는 것이 테니스 실력을 끌어올리는 핵심이 되었습니다.
주요 스트링 소재별 특징 및 추천 대상
스트링의 종류는 그 소재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내추럴 거트, 폴리에스터, 멀티필라멘트, 하이브리드 구성. 각 소재는 타구감, 반발력, 내구성, 가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1. 내추럴 거트 (Natural Gut) - 가장 비싸지만 최고의 타구감을 자랑하는 스트링입니다. 소의 장기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 제작되며, 탁월한 반발력과 부드러움을 제공합니다. 텐션 유지력이 뛰어나며, 부상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습기에 취약하고 내구성이 낮아 고가임에도 자주 교체가 필요합니다. (추천 대상: 테니스 엘보 등 손목/팔꿈치 부상이 있거나 최고의 타구감을 원하는 상급자) 2. 폴리에스터 (Polyester / Co-Poly) - 내구성이 가장 뛰어나며, 스트링 패턴이 촘촘하고 강한 스핀을 구사하기 좋습니다. 다만 타구감이 딱딱하고 반발력이 낮아 초보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프트 폴리’ 계열이 출시되어 타구감이 개선되었습니다. (추천 대상: 강한 스윙과 스핀 위주의 게임을 구사하는 중상급자) 3. 멀티필라멘트 (Multifilament) - 수많은 나일론 섬유를 겹겹이 꼬아 만든 구조로, 타구감이 매우 부드럽고 반발력도 좋습니다. 폴리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합리적이고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스트링입니다. (추천 대상: 테니스 입문자, 컨트롤 중심 플레이어, 손목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 4. 하이브리드 구성 (Hybrid Stringing) -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스트링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 메인 스트링에 폴리, 크로스에 멀티필라멘트를 적용. 내구성과 타구감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다양한 스타일을 혼합하거나 밸런스형 스트링을 원하는 중급자 이상) 2025년에는 위 네 가지 방식 모두에서 기술 진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소재(Luxilon ALU Power, Babolat RPM Blast, Tecnifibre X-One Biphase 등)를 통해 사용자 선택폭도 더 넓어졌습니다.
텐션 조절과 스트링 선택 시 주의사항
스트링의 종류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는 바로 텐션(Tension)입니다. 텐션이란 스트링을 라켓에 엮을 때 얼마나 당겨 묶느냐를 의미하며, 단위는 일반적으로 ‘lbs(파운드)’를 사용합니다. 이 텐션 수치에 따라 타구감, 파워, 컨트롤, 스핀, 손목 부담 등 다양한 요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트링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1.낮은 텐션 (45~52lbs) - 공의 반발력을 높이고 스윗스팟을 넓게 만들어줍니다. 파워를 보완하고 싶은 유저나 손목/팔꿈치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컨트롤이 어렵고 공이 많이 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높은 텐션 (55~60lbs 이상) - 공을 더 강하게 눌러주는 효과로 컨트롤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스윗스팟이 좁고 반발력이 줄어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텐션 설정 요령 - 소프트한 멀티 스트링은 높은 텐션, 딱딱한 폴리 스트링은 낮은 텐션으로 설정, 하이브리드 구성 시 메인/크로스 텐션을 다르게 세팅 가능, 겨울철엔 낮게, 여름철엔 다소 높게 설정하는 게 일반적임,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텐션 변화가 빠르므로 교체 주기 체크 필수, 스트링 두께가 얇을수록 반발력은 좋지만 내구성은 낮아짐. 2025년 현재는 일률적인 세팅보다도 개인의 손맛, 컨디션, 스윙 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핵심입니다. 실제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과 텐션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테니스 스트링은 더 이상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경기력 향상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2025년 현재 스트링 시장은 소재 다양화, 하이브리드 구성 확대, 텐션 커스터마이징 등 맞춤형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 플레이 스타일과 손 상태, 선호하는 타구감을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스트링을 찾아보세요. 제대로 된 선택은 실력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