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T 기기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막 무엇인가를 구매하고 써보는 스타일은 아니고, 유튜브 리뷰를 종종보면서 대리만족을 종종 항상 느낀다. 요즘은 리뷰를 워낙 잘해주니까 마치 내가 직접 제품을 구매해서 써보는 느낌이 나며, 사실 여기에 딱히 돈을 써야할까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런거 같다. 하지만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에 좋은 친구였던 디아블로2의 재발매로 종종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집에있는 노트북으로 했지만, 역시 뭔가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이였다. 특히 노트북에 설치했을 때는 정말 깜짝놀랐다.ㅋㅋ 이래서 사람들이 게이밍 노트북 혹은 게이밍 PC를 세팅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집에서 쓰는 노트북은 ASUS 노트북이다. ASUS 노트북은 대학생때부터 쭈욱 인연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의 노트북 은 자연스럽게 ASUS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 산 ASUS 노트북을 10년 쓰고 2021년에 보내줬다. 사실 고장나서 보내준건 아니고 플랫폼이 오래되었고, 속도가 조금 느려진 이유 그리고 너무 무거워서....보내줬다. 그리고 2022년에 새로운 노트북을 사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게임을 좀 해보고 싶어서 노트북을 찾아보는 중 ASUS의 게이밍 노트북 라인 중 TUF 노트북이 눈에 들어왔다. ASUS는 다양한 게이밍 라인업이 있는데 그 중 최상은 Strix, Zephyrus 그리고 Tuf 이렇게 있는데 각 라인마다 추구하는 컨셉이 다른 것 같다.
ㄴ Strix는 하이앤드의 끝판왕으로 거의 데스크탑과 비슷한 수준의 스팩과 성능을 내는 것 같다.
ㄴ Zephyrus 는 하이앤드와 휴대성의 중간 포지셔닝같다.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 중에는 최고의 성능을 내는 것 같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Zephyrus 라인이 가장 가지고 싶었다. 디자인 정말 이쁘고, 휴대성도 좋기 때문이다.)
ㄴTuf의 경우는 뭔가 튼튼함과 투박함 그리고 Zephyrus에 비해 확장성이 좋으며 내가 필요로 했던 17인치 사양이 있었다.
그래서 난 TUF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을 확인했지만, 노트북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게 비쌌다. 와 내가 이렇게 까지 해서 게임을 해야할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중고로 사기로 마음먹고 TUF F17을 구매했다.

노트북은 무거워도 시즈모드로 쓸 예정이니까 상관없었다. 하지만 어댑터 와트W가 높아서 그런지 거의 벽돌 수준이였다.
그래서 나는 노트북을 사게 되었다. 그리고 판매자가 생각보다 깨끗이 사용한 줄 알았는데, 요기조기 때가 많이 있어서 집에 가지고와서 다이소에 사온 알콜솜으로 슥슥슥 닦고 히히 광을 내니까 제법 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노트북을 또 살지 정말 기대는 안했지만, 뭐 가끔은 나도 이해못하는 일을 내가 할때가 있으니까! 그냥 게임 즐겁게하고, 스트레스 풀고 하면 되는거지!
